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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을 줄여 주는가가 기준: AI CRM 도구 6종

AI CRM은 리드를 자동 정리하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단계까지 왔다. 허브스팟, 세일즈포스, 먼데이 CRM, 조호 CRM, 파이프드라이브, 라크를 요금과 팀 규모 기준으로 비교했다.

김민준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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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을 줄여 주는가가 기준: AI CRM 도구 6종

CRM에 AI를 얹는다는 말은 이제 흔하다. 문제는 AI가 장식인지 실제로 영업 일을 줄여 주는지다. 리드를 정리하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단계까지 가는 도구와, 이름만 AI인 도구는 다르다.

영업팀의 하루는 데이터 입력으로 채워지기 쉽다. 통화 기록을 옮겨 적고, 다음 연락 일정을 잡고, 예측을 손으로 만든다. AI CRM은 이 반복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리드를 자동으로 점수화하고, 답장 초안을 만들고, 이탈 위험을 알려 주는 식이다.

이 글은 AI가 실제 업무에 붙는지, 데이터 입력 부담을 줄여 주는지, 요금 구조가 감당할 만한지를 기준으로 여섯 개를 골랐다. 요금은 2026년 9월 각 사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했다.

먼저 짚는 추천

도구

제공사

특징

요금

허브스팟(HubSpot)

HubSpot

무료 CRM과 AI 에이전트

무료 / 시트당 월 7달러부터

세일즈포스(Salesforce)

Salesforce

대규모 영업 자동화

시트당 월 25달러부터

먼데이 CRM(monday CRM)

monday.com

노코드 자동화 블록

시트당 월 12달러부터

조호 CRM(Zoho CRM)

Zoho

저렴한 다기능

시트당 월 14달러부터

파이프드라이브(Pipedrive)

Pipedrive

영업 파이프라인 중심

시트당 월 14달러부터

라크(Lark)

Lark

협업 도구에 내장

무료 / 시트당 월 12달러부터

요금은 연간 결제와 시트 기준이다. 대부분 무료 요금제나 체험을 제공한다.

허브스팟: 무료로 시작해 AI를 더한다

허브스팟은 무료 CRM으로 시작해 기능을 붙여 가는 구조다. 소규모 팀은 2명까지 무료로 쓰고, 필요하면 시트당 월 7달러부터 올린다. AI 기능은 Breeze라는 이름으로 붙어 리드 정리, 답장 초안, 지원 응대를 돕는다.

진입 장벽이 낮은 게 최대 강점이다. 마케팅, 영업, 고객 지원을 한 곳에서 관리하려는 팀에게 맞는다. 고객 지원 자동화는 해결된 대화 기준으로 과금되는 구조라 결과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기능을 많이 붙이면 요금이 빠르게 오르고, 상위 기능에는 도입 비용이 따로 붙는다.

장점

  • 2명까지 무료로 쓴다
  • 리드 정리와 답장 초안을 자동화한다
  • 마케팅·영업·지원을 한곳에서 본다
  • 지원 자동화가 결과 기준으로 과금된다

단점

  • 기능을 붙이면 요금이 빠르게 오른다
  • 상위 기능에 도입 비용이 붙는다

세일즈포스: 규모가 큰 조직의 표준

세일즈포스는 대규모 영업 조직을 위한 플랫폼이다. Agentforce라는 AI 에이전트가 리드를 자동으로 검증하고, 영업 담당자에게 코칭 인사이트를 준다. 활동 기록을 자동으로 동기화해 수동 입력을 줄여 준다.

다국적 팀이나 복잡한 영업 프로세스를 다루는 조직에 맞는다. 앱 마켓에서 원하는 기능을 붙일 수 있다.

설정이 복잡하고 상위 AI 기능은 요금제가 높다. 소규모 팀에는 과하다.

장점

  • 리드를 자동으로 검증한다
  • 활동 기록을 자동으로 동기화한다
  • 앱 마켓으로 기능을 확장한다
  • 복잡한 프로세스를 다룬다

단점

  • 설정이 복잡하다
  • 상위 기능 요금이 높다

먼데이 CRM: 노코드로 자동화를 짠다

먼데이 CRM은 노코드 AI 블록으로 자동화를 직접 짠다. 감정 분석이나 할 일 자동 생성 같은 동작을 보드에 붙여, 별도 플러그인 없이 처리한다.

자동화를 직접 설계하고 싶은 팀에게 맞는다. 시트당 월 12달러부터 시작해 중소 규모에 부담이 적다.

자유도가 높은 만큼 자동화를 잘못 짜면 예상과 다르게 돌 수 있어 검증이 필요하다.

장점

  • 노코드로 자동화 블록을 짠다
  • 감정 분석과 할 일 생성을 붙인다
  • 별도 플러그인이 필요 없다
  • 중소 규모에 부담이 적다

단점

  • 자동화 설계에 시간이 걸린다
  • 잘못 짜면 예상과 다르게 돈다

조호 CRM: 저렴하게 여러 기능을 쓴다

조호 CRM은 저렴한 요금에 여러 기능을 묶어 제공한다. Zia라는 AI가 예측, 이상 감지, 음성 명령을 지원한다.

예산이 빠듯한 중소기업에 맞는다. 다른 조호 제품과 묶으면 비용을 더 낮출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다소 투박하고 기능이 많아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장점

  • 저렴한 요금에 기능이 많다
  • 예측과 이상 감지를 지원한다
  • 다른 조호 제품과 묶어 쓴다
  • 무료 요금제가 있다

단점

  • 화면이 다소 투박하다
  • 기능이 많아 초반에 복잡하다

파이프드라이브: 영업 흐름에 집중한다

파이프드라이브는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에 집중한 도구다. AI가 거래 성사 가능성을 예측하고, 다음 연락 시점을 제안한다.

복잡한 기능보다 영업 흐름 자체를 중시하는 팀에 맞는다. 시트당 월 14달러부터 시작한다.

마케팅이나 지원 기능은 약해, 영업 외 업무는 다른 도구로 채워야 한다.

장점

  • 파이프라인 관리에 집중한다
  • 거래 성사 가능성을 예측한다
  • 다음 연락 시점을 제안한다
  • 사용법이 비교적 단순하다

단점

  • 마케팅·지원 기능이 약하다
  • 여러 도구를 함께 써야 한다

라크: 협업 도구에 CRM을 얹는다

라크는 채팅, 문서, 회의가 있는 협업 도구에 CRM을 내장했다. 대화와 문서, 영업 데이터가 한곳에 있어 별도 CRM으로 옮길 필요가 없다.

이미 라크로 업무를 하는 팀에게 자연스럽다. 무료로 시작하고 시트당 월 12달러부터 올린다.

CRM만 따로 깊게 쓰려는 팀에는 전문 도구가 낫다.

장점

  • 대화·문서·CRM이 한곳에 있다
  • 별도 CRM으로 옮기지 않는다
  • 협업 도구를 이미 쓰면 자연스럽다
  • 무료로 시작한다

단점

  • 전문 CRM만큼 깊지 않다
  • 영업 전용 기능이 적다

팀 규모와 업무 방식으로 고르기

CRM은 팀 규모와 영업 방식에 따라 맞는 도구가 갈린다.

이런 상황이라면

추천

무료로 시작해 천천히 키운다

허브스팟

대규모 조직의 표준이 필요하다

세일즈포스

자동화를 직접 설계한다

먼데이 CRM

예산을 낮게 잡는다

조호 CRM

영업 흐름만 깊게 판다

파이프드라이브

협업 도구에 묶어 쓴다

라크

AI 기능은 도구를 고르는 기준이지 목적이 아니다. 그럼 무엇부터 따져야 할까? 먼저 팀이 어떤 반복 작업에 시간을 쓰는지 적어 보고, 그중 하나를 실제로 줄여 주는 도구부터 붙이는 게 순서다. 상위 AI 기능은 대개 요금제가 높으니, 무료 체험으로 우리 데이터에 맞는지 확인한 뒤 결제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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