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록 4.7 출시, 가격은 그대로 두고 기반 모델과 강화학습 키웠다
스페이스XAI가 2026년 9월 21일 그록 4.7을 출시했다. 가격은 그록 4.6과 같은 입력 2달러·출력 6달러이며, 더 큰 기반 모델과 긴 강화학습으로 장시간 작업을 겨냥했다.

xAI (SpaceXAI) · 코딩 · 챗봇
Grok 4.7은 코딩과 지식 작업을 위한 xAI의 대표 모델이다. Grok 4.6보다 큰 베이스 모델을 토대로 삼고, 5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다루며, 텍스트와 이미지 입력을 받는다. 핵심 제안은 명확하다. 비슷한 AI 코딩 모델의 약 두 배 속도를 대략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개발자는 Grok API, Cursor, Grok Build로 접근하며, 요금은 전작과 같은 백만 입력 토큰당 2달러, 백만 출력 토큰당 6달러다. 몇 시간씩 걸리는 긴 엔지니어링 작업이 일이라면, 이 조합이 눈여겨볼 이유다. 범용 채팅을 겨냥한 모델은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써봐야 할까.

Grok 4.7은 Elon Musk가 세우고 지금은 SpaceXAI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xAI의 폐쇄형 AI 모델이다. 회사는 이 모델을 프로그래밍과 지식 작업에서 가장 뛰어난 모델로 내세우고, 릴리스 노트도 채팅이나 멀티모달 시연이 아니라 이 틀을 강하게 밀어붙인다. 이 모델의 일은 몇 시간이 걸리는 어려운 작업을 끝내는 것이다. 10분 동안 농담을 주고받는 일이 아니다.
내부의 가장 큰 변화는 더 크고 새로운 베이스 모델이다. Grok 4.6이 보조 학습과 개선된 에이전트형 강화 학습에 기댔다면, Grok 4.7은 더 큰 토대에서 다시 출발해 더 어려운 문제로 더 오래 학습한다. 그 학습의 상당 부분은 완료에 몇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겨냥하며, 모델의 성장이 거의 여기에 몰린다. 패치가 아니라 재구축이다. Grok Bot 실행 환경도 기본으로 익혔기에, 그 계층을 나중에 덧대는 대상으로 두지 않고 장시간 도는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에 그대로 들어간다.
솔직한 한계도 짚는다. Artificial Analysis의 독립 평가자들은 지능 지수에서 46점을 줬고, 이는 Claude Fable 5.1과 GPT-6의 53점 옆에서 중간권에 놓인다. 강점은 소프트웨어 공학, 전기 공학, 법률 분석에 몰려 있고, 가장 약한 공개 결과는 몇 시간짜리 터미널 작업으로, 여기서는 Fable 5.1에 크게 뒤진다. 즉 전문화된 모델이다. 비용은 좋다. 모든 영역에서 확실한 선두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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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k 4.7은 Grok 4.6의 수정판이 아니라 새롭고 더 큰 기반 모델 위에 선다. xAI는 더 오래 돌고 더 어려운 문제를 다루는 강화 학습으로 훈련했고, 그중 많은 문제가 몇 시간이 걸리도록 설계됐다. 실질적인 결과는 작은 모델이 요령을 피우기 시작하는 지점을 넘겨도 작업에 붙어 있는 모델이다.
컨텍스트 윈도우는 최대 50만 토큰을 담아, 방대한 문서 묶음이나 넓게 퍼진 코드베이스를 한 번에 시야에 둔다. 공간이 넉넉하다. xAI는 긴 컨텍스트 관리도 강화했는데, 이는 세션이 길어질수록 흔히 나빠지는 부분이다. 여러 파일 프로젝트나 긴 녹취록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대화를 다시 시작하는 횟수가 줄어든다.
훈련의 큰 몫이 자기 점검에 들어갔다. 모델은 끝내기 전에 자기 출력을 되짚도록 훈련되어, 긴 에이전트 실행을 괴롭히는 '자신만만한 오답'을 줄인다. 모든 것을 잡아내지는 못한다. 중요한 작업은 직접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늦은 실수 하나가 한 시간치 출력을 무효로 만드는 작업에서는 실질적인 차이다.
모델이 얼마나 생각할지는 추론 강도 단계로 정한다. 낮음, 중간, 높음, 최고의 네 단계이며 기본은 높음이다. 낮음은 단순 호출에서 지연을 촘촘히 유지하고, 최고는 가장 어려운 문제에 더 많은 연산을 쏟는다. 추론을 완전히 끌 수는 없으며, 지연 예산을 세우기 전에 알아둘 만하다.
모델은 처음부터 Grok Bot의 운영 환경을 이해하도록 훈련됐다. 그래서 도구를 호출하고 턴을 넘어 컨텍스트를 유지하며 오래 도는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에, 배선을 덧대야 하는 채팅 모델보다 잘 맞는다. 에이전트를 만든다면 이것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xAI가 공개한 벤치마크에서 Grok 4.7은 Grok 4.6을 크게 앞서고 여러 전문 축에서 경쟁력을 보인다. CursorBench 4.0은 40.4%에서 46.3%로, Terminal-Bench 4.0은 20.3%에서 38.0%로 거의 두 배가 됐고, EEBench는 53.0%에서 64.0%로 올랐다. 마지막 상승 폭이 크다. Harvey 법률 벤치마크에서는 19.6%를 기록해 xAI 자체 표의 비교 모델들을 크게 웃돌았다. 벤더 수치는 늘 그렇듯 감안해 보되, 방향은 일관된다.
표준 API 요금은 백만 입력 토큰당 2달러, 백만 출력 토큰당 6달러로 Grok 4.6과 같다. 캐시 입력은 백만 토큰당 0.50달러로 내려가, 고정 프롬프트를 재사용할 때 도움이 된다. 프롬프트가 20만 토큰을 넘으면 요금이 두 배가 되어 입력 4달러, 출력 12달러가 되므로 아주 긴 요청은 더 비싸다. 더 빠른 Grok 4.7 Fast 버전은 출력 속도를 두 배로 올리고 토큰 가격도 두 배로 올리지만, 지금은 Cursor와 Grok Build에서만 쓸 수 있다.
코딩과 지식 작업, 특히 몇 시간이 걸리는 긴 작업을 위해 만들어졌다. 대규모 리팩터링, 큰 저장소에서의 코드 리뷰, 전문 문서나 보고서 생성을 떠올리면 된다. 에이전트형 도구 호출도 지원해 자동화된 워크플로 안에서 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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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flying은 자연어 설명을 동작하는 웹사이트, 모바일 앱, 미니 앱으로 바꿔 주는 AI 앱 빌더다. 노코드 앱 빌더로 동작하므로 원하는 것을 입력하면 AI 에이전트들이 요구사항, 아키텍처, 프런트엔드 화면, 백엔드 로직, 배포를 맡는다. 목표는 단순하다. 프로그래밍 배경이 전혀 없어도 프롬프트로 앱을 만드는 것이다. 마케팅 도구와 고객용 챗 에이전트도 함께 제공되므로, 결과물은 하드디스크에 처박힌 시제품 이상이다.
Runware는 개발자에게 이미지, 영상, 오디오, 3D, 언어 모델을 위한 단일 API를 제공하는 생성형 AI 추론 플랫폼이다. 열몇 개의 공급자에 가입하는 대신 하나의 엔드포인트를 호출하고, 한 줄짜리 문자열 변경으로 모델을 바꾸며, 보낸 요청만큼만 지불한다. 돌릴 서버가 없다. 자체 GPU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지 않으면서 AI 기능을 빠르게 내놓으려는 팀을 겨냥한다.
Aider는 터미널에서 동작하는 오픈소스 AI 페어 프로그래밍 도구다. 로컬 git 리포지토리를 지정하고 원하는 바를 평범한 말로 설명하면, 파일을 편집하고 diff를 작성하며 변경 사항을 대신 커밋해 준다. 자신의 API 키로 Claude, GPT, DeepSeek, Gemini에 연결하고, Ollama나 OpenAI 호환 엔드포인트를 통해 로컬 모델도 돌린다. 이미 명령줄에서 일하는 개발자는 빠르게 받아들인다. 방해가 되지 않는다. 매력은 바로 거기에 있다.